토. 10월 24th, 2020

마카오 카지노와 중국 반부패 정책

중국 반부패 정책, 마카오 카지노 출입 중국VIP에게 부담

전세계 카지노의 허브인 마카오 카지노의 주요 고객 역시 중국인이다.

2013년 시작된 중국의 반부패 정책으로 중국 본토에서 자금 유출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었고,이는 결국 마카오 카지노의 주요 고객인 중국VIP들의 지갑을 닫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마카오의 2014~ 2015년 GGR(총게임매출)은 무려 -34.3% y-y 감소했다

그러나 마카오 전체 방문객 수는 -2.6% y-y 감소하는 데 그쳤다.

리조트를 통한 매스 매출 확대로, 2016년 GGR 반등

2016년 이후 GGR은 저점에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무엇보다 매스 매출의
증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이후 지속 상승세를 보이던 매스 카지노 매출 기여도는, 2016년 3분기 50%에 가까워졌다.

이후 반부패 정책의 완화로 인해 VIP 매출이 재상승하며 매스 매출 비중은 다시금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다시 중국 본토 내 반부패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다시금 매스
매출 비중이 높아짐과 동시에 GGR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강화되는 중국의 반부패 드라이브

올해 들어 중국 정부는 반부패 드라이브의 강도를 다시금 높이고 있다. 2013년 시
작된 이후 시간이 지나며 반부패 정책에 대한 경계심이 다소 무너지고 있는 만큼,
다시금 그 강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외화 유출에 대한 감시도 다시금 강화되었다.

작년부터 보이던 GGR 성장세 둔화 및 매스 매출 비중 확대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카지노주에 선행하는 마카오 카지노주

마카오 카지노와 국내 카지노의 주가는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중국VIP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중국VIP의 경우 중국 경기 및 본토 내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중국 내 반부패정책이 두드러진 2014년 이후 아시아 카지노 주가 흐름은 전반적으로 하락세였다

여기에는 중국VIP의 영향이 크다.

중국 반부패법 재개는 국내 카지노에도 부담

국내 카지노에서 말하는 VIP의 경우 마카오에서는 프리미엄매스급 고객이기 때문
에 마카오 대비 중국 정책 변화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국내 VIP 고객의 경우 마카오 VIP 고객 대비 외화 유출 규모가 적기 때문).

다만 국내 카지노의 경우 마카오 대비 매스 매출 비중이 낮기 때문에, VIP가 빠져나갔을 때 겪는 매출 변동폭이 훨씬 크다.

만일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반부패 및 외화유출방지 정책을 펼친다면, 매스 매출이라는 완충재가 부족한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다.

VIP 국적 다변화 및 복합 리조트가 답

방안은 두 가지이다.

1)일본, 대만 등의 VIP 모객을 통해 빈 자리를 메우거나

2)복합리조트를 통해 매스 매출 비중을 높이는 것이다

일본 카지노, 2025년 개장 예상

작년 7월 일본 IR법 통과

작년 7월 일본에서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시행 법안(IR법)이 통과됨에 따라,싱가포르의 MBS 및 RWS와 같은 오픈카지노(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보유한 높은 관광인프라 및 대외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동부지역 고객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사업자들(라스베이거스샌즈, 멜코, MGM, 윈리조트 등)의 시선이 몰려있다.

일본의 카지노 IR에 해외 대형사업자 관심 현재 기준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유치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지역은 오사카 (유치 결정 완료) 및 도쿄, 훗카이도(유치 검토중)이다.

현재 가장 계획이 구체화된 지역은 오사카로, 오는 5월 15~ 16일 오사카 IR산업전도 개최되며, 행사에는 시저스, MGM, 샌즈(US) 및 갤럭시, 멜코(CN) 및 겐팅(SG) 등 해외 굴지의 카지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장은 2025년 이후 IR법에 따르면 2019년 여름 정부의 지침이 나온 후, 각 지자체가 IR사업자를 공모,선정하며 그 이후 최종적으로 정부가 3곳 정도의 IR 사업 지구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2021년 상반기).

건설 공사 기간을 포함 시 2025년 개장이 유력하다.

일단 대도시에 2~ 3개를 만든 후 향후 1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사업자에 위협, 6년간 방안 찾아야 한다

일본 카지노IR의 경우 해외 거대 카지노 자본과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글
로벌 수준의 경쟁력 높은 시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크나큰 위협이다.

또한 오픈 카지노인 만큼 중국VIP 뿐 아니라 일본VIP 고객 이탈 우려도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카지노 수요 일부 이탈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경희대 연구팀은 내외국인 770만명의 이탈로 연간 2.7조 수준의 유출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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